유니밴 카니발 하이루프 및 유니밴RT 등 다양한 캠핑카를 선보이는 ‘유니캠프’(대표 오완곤)가 미국 캠핑카 시장 진출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캠핑카 전문업체 유니캠프는 북미와 유럽지역에 거점을 둔 CALECHE와 연계 협력했다. 유니캠프 카니발 하이루프 및 RT 모델의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제휴 및 수출거점 계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내용에 따르면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수출시장 개척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과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11월에는 CALECHE 본사를 방문하여 1차 수출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유니캠프 본사 초청을 통한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상담 수량은 수출 10대로 2020년 상반기에 실시된다. 대상 제품은 유니밴 하이루프 및 유니밴RT이며 판매 단가는 1대 당 55,000불로 판매 규모가 예상된다.

 

본 시장 진출은 2020년 3월 북미오토쇼 및 8월 독일 카라반살롱에 개발 제품 공동부스 운영을 목표로 실시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삼고자 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유니캠프 관계자는 “유니캠프는 일상생활에 캠핑을 접목한 캠핑카 ‘유니밴’을 제조하고 있다. 오랜 작업 노하우로 사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미국 시장 진출과 다양한 지원을 토대로 더 나은 캠핑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