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마루용 소재로써는 목재 이외에도 대나무를 들 수가 있다.
대나무는 나무(목본식물)가 아니라 풀(초본식물)에 해당되는 식물인데 중국의 경우 단 4∼5년만에 마루판 소재로 이용할 만큼 성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수확하여 폭 약 2.5 cm 정도인 길이가 길며 두께가 얇은 쪽(strip)으로 절삭한다.
이들 쪽을 접착제로 적층, 접착하여 두께 9.5∼19.0 mm의 마루판을 제조하게 된다. 
                                                  
 

 

 

 

 

대나무 마루판은 공장에서 도장하거나 도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하된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니므로 옹이에 의한 문제점이 없다. 대나무의 지상부는 절(節, node)과 절간 (節間, internode)로 구성되어 있다.
대나무 마루판에서는 절에 의해 연하면서 다소 짙은 무늬가 일정하지 못한 간격으로 나타나게 된다.
대나무 마루판은 공장에서 도장하거나 도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하된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니므로 옹이에 의한 문제점이 없다. 대나무의 지상부는 절(節, node)과 절간 (節間, internode)로 구성되어 있다.
대나무 마루판에서는 절에 의해 연하면서 다소 짙은 무늬가 일정하지 못한 간격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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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LinAn Bamboo Product Co. (+86-571- 3733416)의 수직형 대나무 마루판

 

 

대나무 마루판의 평균 경도(Janka 경도)는 1320 lb로써 적참나무의 1290 lb보다 더 단단할 뿐만 아니라 메스퀴트(mesquite)를 제외한 대부분 수종의 목재보다도 치수적으로 더 안정한데 그 치수변동율은 0.00144로써 적참나무의 치수변동율 0.00369보다 매우 작은 편이다.
치수변동율은 일반적인 함수율 조건인 6∼14% 범위내에서 측정한 접선방향의 수축 또는 팽창율로써 예상 수축 또는 팽창 치수를 계산하는데 사용될 수가 있는데 함수율 차이와 치수변동율을 단순히 곱해 주고 여기에 마루판의 폭을 곱해 주면 된다.
예를 들어 폭이 4 inch인 대나무 마루판과 적참나무 마루판의 함수율이 6%에서 9%로 증가하게 되면 계산값은 대나무 마루판의 경우 0.01728 inch(= 3 x 0.00144 x 4) 그리고 적참나무 마루판의 경우 0.04428 inch(= 3 x 0.00369 x 4)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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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대나무 마루판이 대부분의 목재보다 더 치수적으로 안정하다고 할지라도 수분에 일상적으로 직접 노출되면 피해를 입게 되므로 하지에 비닐을 깔든지 받침목을 이용하든지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수분의 흡수에 따른 마루의 팽창에 대비하여 적어도 1/4 inch 정도의 틈새를 두어야 하는데 넓은 장소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시공될 장소의 온도와 습도 조건은 시공에 앞서 최소한 48시간 동안 정상적인 이용 상태가 되도록 조정해 두어야 하며 시공후에도 이 조건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시공에 앞서 마루판을 되도록이면 오래 동안 시공될 장소의 조건에 순응시켜 주도록 하여야 한다.
시공할 바닥면은 건조되어 있어야 하며 깨끗하고 평활하여야 하고 아울러 왁스나 기름 성분, 페인트 등 접착을 방해하게 되는 성분이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
콘크리트 바닥면의 경우 균열이나 구멍은 시멘트성의 충전제로 메워 주어야 한다.
대나무 마루판은 접착식, 못질식 또는 현가식으로 모두 시공할 수가 있으나 콘크리트 바닥의 경우 제조업체에서는 접착식이나 못질식으로 시공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자료출처 : WPSkorea (Wood Pioneer Society)
국민대학교 임산공학과 교수 엄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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