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3일 명동 티마크호텔 티마크홀에서 ‘2019 산림분야 4차 산업 데모데이행사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데모데이 행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분야의 4차 산업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스마트 포레스트 및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예비 창업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산림분야 빅데이터 활용 창업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 수강생을 포함해 8개 팀 60여 명이 참석했다. 각 팀은 스마트팜, 스마트 포레스트산림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평가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발전방향, 문제점 등을 제시해 실제 스타트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데모데이 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팜, 산림분야 빅데이터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박주원 경북대학교 교수,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 곽경민 부자농부 대표 등 전문가 강연도 이어졌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산림 데이터 활용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의 현재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였다산림 분야의 새로운 산업 원동력 확보와 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 분야 데이터의 생산과 데이터 생태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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