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에서는 구조용재의 두께 및 나비가 공칭치수 2인치의 배수로 생산 및 유통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치수는 2"×4", 2"×6", 2"×8", 2"×10", 2"×12" 등으로서 2“가 건축자재의 기본 모듈 치수로 사용되고 있다.
이들 건축용 목재의 실제치수는 공칭치수와는 차이가 나며 이 차이는 건조 과정 중의 수축과 대패 마감 작업에 의하여 깎여 나가는 부분 등에 기인한다.
일반적으로 2” 미만의 치수는 0.25“가 줄어들고 2” 이상, 7” 이하의 치수는 0.5“가 줄어들며 7”를 초과하는 치수는 0.75“가 줄어든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된 공칭치수를 갖는 목재의 실제치수는 1.5"×3.5", 1.5"×5.5", 1.5"×7.25", 1.5"×9.25" 및 1.5"×11.25"가 된다.
북미지역에서 생산되는 구조용재의 용도별 표준 두께 및 나비(건조 및 생재치수)는 표 1과 같다.
표 1에서 건조치수는 함수율이 19% 이하인 목재의 치수를 의미하며 생재치수는 함수율이 19%를 초과하는 목재의 치수를 의미한다.
두께와 나비가 5“ 이상인 구조재의 경우에는 너무 두껍기 때문에 건조가 어렵고 건조 시에 결함의 발생율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건조되지 않은 생재들이 생산 및 유통되고 있다.
공칭치수는 원래는 제재치수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점차 목재건조 및 가공기술이 발달하고 목공기게의 정밀도가 증가하면서 최종 마감치수를 얻기 위하여 꼭 공칭치수로 제재할 필요가 없어졌다.
따라서 현재는 공칭치수에서 제재치수의 의미는 전혀 없어졌으며 다만 부르기 편한 치수라는 의미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따라서 최종 마감치수를 얻기 위한 제재치수의 값은 전적으로 생산업체의 자율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며 다만 요구되는 최종 마감치수만 얻을 수 있다면 품질인증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표 1 북미지역에서 생산되는 구조용재의 표준 치수 (단위: 인치)
구분 | 두께 | 나비 | ||||
공칭치수 | 최소마감치수 | 공칭치수 | 최소마감치수 | |||
건조치수 | 생재치수 | 건조치수 | 생재치수 | |||
널판재 | 1 1-1/4 1-1/2 | 3/4 1 1-1/4 | 25/32 1-1/32 1-9/32 | 2 3 4 5 6 7 8 9 10 11 12 14 16 | 1-1/2 2-1/2 3-1/2 4-1/2 5-1/2 6-1/2 7-1/4 8-1/4 9-1/4 10-1/4 11-1/4 13-1/4 15-1/4 | 1-9/16 2-9/16 3-9/16 4-5/8 5-5/8 6-5/8 7-1/2 8-1/2 9-1/2 10-1/2 11-1/2 13-1/2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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