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32019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2.7점 오른 59.5점이라고 발표했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국민의 목재 이용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17개의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측정해 공표하고 있다.

지표는 3개의 상위지표인 목재이용기반구축 목재이용활성화 목재문화인지도와 17개의 하위지표로 구성된다.주요 3개 상위지표별 목재문화지수는 목재이용기반구축 65.1목재이용활성화 60.6목재문화인지도 4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재이용기반구축이 전년 대비 4.7점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지방자치단체별 목재문화지수를 보면 도 평균이 68.4, 광역시 평균이 49.4점으로 조사됐다.

도 단위에서는 경상북도가 7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도(75.2), 전라북도(74)가 뒤를 이었다. 광역시 단위에서는 인천이 55.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55.4), 서울(52.5)이 그 뒤를 이었다.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를 참고해 2020년도 목재 문화 활성화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재문화지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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