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재생을 통해 청년들에게 주거복지 공간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휴식이 시드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주식회사 휴식은 노후고시원 공간재생을 통해 청년들에게 주거복지 공간을 제공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7월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체가구 빈곤율이 29.2%에서 12.0%로 감소할 때 서울의 1인 청년가구 주거빈곤율은 31.2%에서 37.2%로 더 악화된 상황이며 고시원 거주를 선택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휴식은 노후화된 고시원을 공간재생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도어락, CCTV, 스프링클러 설치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쓰고 있으며 개인 와이파이, 케이블방송 및 TV, 화장실, 세면대, 샤워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휴식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며 휴식이 청년들에게 주거복지 공간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인정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휴식 고시원 지난 11월 10호점을 오픈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개인투자조합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국내 주거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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