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새해를 맞이한 부동산시장에서 12.16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인해 주택시장이 움츠러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를 위시한 부동산이 높은 선호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지식산업센터 규제가 연장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2019년 지방세 개정안’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이 2022년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분양자는 취득세 35%, 재산세 37.5%가, 수분양자(입주업체)는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가 각각 감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 원흥지구 자족 2-3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소식이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면적 38,662.26㎡,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는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기반의 기업체는 물론 IT 위주의 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사용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졌다. 지상 2층 ~ 5층의 드라이브인 시스템, 1층은 조업 및 하역테크, 6~15층은 섹션 오피스로 구성되며 최근 선호되는 소형 타입 위주로 공급된다.

특히 지난해 5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탁월한 서울 접근성을 기반으로 인접한 창릉신도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해 고양 원흥지구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창릉신도시는 40만평 규모의 자족시설용지가 포함돼 있어 기업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약 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족기능을 가진 신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릉신도시의 경우 기존 도심권의 일자리 분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입지적인 특장점은 추후에도 계속 기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 등의 호재에 발맞춰 고양시 역시, 창릉신도시에 창릉형 산업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은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개발호재 1순위로 손꼽힌다. 주요 업무지구에 인접한 부동산의 경우 가격상승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마곡지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실제로 15년 8월 공급된 ‘두산더랜드파크’는 3.3㎡당 840만원전후 분양했으나 올해 상반기 공급한 마곡지구 ‘더스카리밸리5차’는 3.3㎡당 1,350만원대부터로 분양가격 차이가 벌어졌다. 이처럼 초기에 공급된 단지의 경우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창릉지구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인접한 원흥지구에 쿠팡물류센터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체들이 입주하고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한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창릉천의 수변녹지 전망이 가능한 쾌적한 업무 환경과 이후 예정돼 있는 복합 문화시설은 향후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들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2023년 예정돼 있는 GTX-A노선, 고양선 경전철, 신분당선 연장 예정으로 강남을 비롯, 여의도, 용산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연계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외곽순환, 공항고속, 강변북로 등의 주요도로 이용 역시 10분대에 이동 가능한 접근성으로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3기 창릉 신도시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된 만큼 이미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원흥신도시 역시 주요한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탁월한 입지적 조건은 물론 향후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원흥역 1번 출구 봄오피스텔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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