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새해 주택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며 한남3구역에 이어 국내 최고 건설사간 결전의 무대가 막을 올린 것이다.

GS건설은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도 ‘자이(Xi)'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48,837.5제곱미터에 들어서는 단지명을 '한남자이 더 리버'로 정했다.

GS건설의 자이는 명실상부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실제 최근 부동산114가 실시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서 '자이'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27.3%)와 선호도(24.8%), 정비사업 선호 브랜드(28.8%) 등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Xi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로, 고객에게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하게 하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는데 성공했고, 현재까지도 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로 인식돼 브랜드 경쟁력에서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남자이 더 리버'는 지하6층~지상20층 아파트 10개동, 총 79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을 지어진다. GS건설은 한강 조망권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해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지을 예정이다.

GS건설은 총 347세대의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평면 설계로 선보인다. 한강조망효과에 2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세대 분리형 평면을 적용해 단위세대 가치를 높이고 조합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주방가구부터 스위치, 콘센트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최고급 외산 마감재를 적용하여 고급 단지에 걸맞은 실내를 구현한다. 

또한 단지 초입부터 보안 게이트를 설치하여 차량과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외부 옹벽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해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최상급 화소의 고화질 CCTV를 단지 곳곳에 배치하고, 각 동 출입구에 안면인식 장치를 두어 단지 내 보안도 엄격하게 관리한다. 온라인상의 보안 역시 놓치지 않았다. 은행 보안 수준의 사이버 시큐리티 시스템을 가동하여 입주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커뮤니티는 기존 조합안에 있었던 피트니스, 수영장 및 사우나 등 기본시설들을 고급화하고, 스카이라운지, 면역공방, 팻카페, 오디오룸,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계획을 추가했다. 스카이라운지는 전 세계 디자인 가구 업계를 선도하는 B&B 이탈리아’가구와 이탈리아 ‘Artemide’ 조명으로 장식된다. 오디오룸과 영화감상실은 스위스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GOLDMUND로 고품격 사운드를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한남 자이 더 리버’는 최고급 주거 단지로 자리잡은 자이의 명성에 맞춰  프라이빗한 단지로 조성하며 명품 커뮤니티시설이 돋보이는 강북 최고 랜드마크 단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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