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영업 인구는 약 560만명으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그 비중이 높다. 2년간 큰 폭으로 오른 최저임금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와 함께 과당경쟁, 지속되는 불경기 등으로 자영업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은퇴한 남성들을 비롯해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청년,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어려운 여성들까지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수많은 창업아이템 중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음식점 등 요식업 분야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지만 문제는 충분한 준비 없이 시작하는 자영업자들이 상당수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업종변경창업 희망자들은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블루오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일례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즉석 두부 판매 전문점 '두부 만드는 사람들'(이하 두만사)을 들수 있다. 두부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찌개, 부침, 조림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해 먹을수 있어 수요가 높지만 대부분 마트의 팩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기 마련이다. 반면 안전 먹거리, 웰빙 음식 등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 사이에서는 두만사의 두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두만사는 두부의 맛과 영양을 결정하는 필수 요소인 콩의 경우 모두 국산을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남해 지하염수와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이 어우러진 간수를 사용하고 있다. 

두부 프랜차이즈 브랜드 두만사를 런칭한 (주)공존컴퍼니는 소형 매장에 최적화된 두부 기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며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나 시중의 제품을 재판매하는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초기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A/S를 통해 원활한 매장 운영을 가능케 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만 하다. 

두만사 체인점 개설을 위해서는 약 10평정도의 소형 매장만 확보되면 가능하며 일정 세대가 확보된 동네 상권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상권이나 매장 환경에 따라서 남자, 여자소자본창업 등 1인창업이 가능하며 투자 대비, 매출 대비 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한철 반짝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안정형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안정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쟁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상권을 독점할수 있다는 점이 두만사의 경쟁력이다"며 "또 두부 기계 제조, 설치는 물론 다년간의 두부 판매 매장을 운영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체인점에 그대로 전수해드리고 있으니 두부가게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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