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KTX•SRT 천안아산역 주변은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다양한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인구유입에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역을 중심으로 신불당 및 탕정신도시 개발, 탕정역 신설에 따른 아산~배방 수도권 광역철도 정차, 삼성디스플레이 13조원 투자, 천안아산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의 개발호재로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유원대, 단국대, 호서대 등 14개 대학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 Nano city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삼성화재 콜센터, 현대해상 천안사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종사자가 대거 유입될 예정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다.

뿐만 아니라 보유세 강화와 고가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 갭투자 방지를 위한 1주택자의 전세대출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12.16 대책의 여파로 아파트 대비 대출 및 청약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는 ‘아파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파텔은 아파트 쾌적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대체 주거용 상품으로, 기존 오피스텔의 좁은 주거면적의 한계에서 벗어나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과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기능을 크게 확대했다. 

최근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배치되는 복합단지로 구성해 단지 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며 기존 공급된 단지보다 진화된 평면설계와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한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호평을 얻고 있다. 

이테크건설이 천안아산역 인근에 책임 준공하는 아파텔 `천안아산역 더리브`가 서울 일부 고급 주거시설에서 선보이는 호텔식서비스 제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천안아산역 더리브`는 지하 4층~지상 45층, 3개 동, 전용면적 77~84㎡, 오피스텔 총 593실 규모로 전용면적별 △77㎡A 230실 △77㎡B 242실 △84㎡ 121실로 구성되며 1층이 상가로 구성돼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2층에 자리한 단지 내 정원은 외부인들의 출입을 차단해 입주민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조식서비스, 하우스키핑서비스,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화제가 된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는 9개월여만에 매매가가 4억원 넘게 뛰었으며 2011년부터 조식서비스를 제공했던 대구 수성구 SK리더스뷰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줬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텔은 특성상 상업용지나 업무용지에 들어서 주변으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인근 동일 전용면적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최근 변경된 제도로 청약 문턱이 높아져 중소형 아파트를 구하기 힘든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젊은 실소유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아산역 더리브`는 KTX, SRT, 1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 천안 아산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고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가 도보거리에 인접해 있다. 

인근으로 이마트 펜타포트점, 롯데마트, CGV 천안펜타포트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천안시청, 미래에셋, 현대해상 등 관공서와 금융기관이 밀집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한편, ‘천안아산역 더리브’의 현장 위치는 충청남도 배방읍 인근에 위치하며 준공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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