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요리의 세계는 매우 넓다.

3대 세계 진미는 유럽 및 남북아메리카를 비롯한 서양에서 그 맛이 뛰어나다고 용납되는 재료들을 뜻한다.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가 속해 있다.

재료의 금액이 높고 호평이 자자해 시선이 갈 수 있다.

이 가운데 송로버섯(트러플)은 요근래 국내에서 큰 유행을 이끌어 낸 식재료다.

트러플과 송로버섯은 같은 말로,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떡갈나무 숲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이다.

트러플이 값비싼 식재료로 다뤄지는 것은 사람이 키우는 것이 까다로워 진귀함을 인정받는 것이다.

송로버섯의 종류는 대략 30개가 넘는 종을 가지고 있는데 백트러플이 가장 귀하게 인정된다.

송로버섯 섭취방법은 요리에 트러플의 향을 더해주는 조리법으로 대개 먹는다.

백트러플은 백트러플 자체로 먹기도 한다.

▲(출처=픽사베이)

푸아그라는 프랑스어다.

간이라는 의미의 '푸아'와 지방이 가득한 상태를 뜻하는 '그라'를 조합한 것이다.

이런 푸아그라로는 대체로 거위나 오리를 쓴다.

푸아그라는 부드러운 감촉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푸아그라 만드는 법이 퍼지면서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

푸아그라 만드는 방법는 동물의 간을 크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오리나 거위가 간신히 들어가 움직일 수 없는 우리 안에 가둬 움직임을 최대한 줄인다.

뿐만 아니라 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튜브를 투입해 강제로 사료를 준다.

이런 잔인한 사육과정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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