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0년 신년을 맞이해 제주도로 신년맞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국내여행지를 하나 꼽자면 제주도가 빠질 수 없는데 제주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맛집투어도 하면서 한 겨울의 제주도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여행지에 방문해서 그 곳 현지의 음식들을 먹는 즐거움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즐겁다. 제주도의 다양한 먹거리 중 으뜸이라고 한다면 역시 제주도 흑돼지를 꼽을 수 있는데 일반 돼지고기와는 달리 지방과 단백질이 고루 분포되어있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게 특징이다.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으로 유명한 '돈대장'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올해로 개업 4주년을 맞은 돈대장은 개업한 이후 꾸준하게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으로 국내 여행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며, 인증 된 제주산 흑돼지만을 고집하며 사용하는 곳이다.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인 돈고팡의 인기 메뉴중 하나는 '돈대장 프리미엄세트'인데 살아있는 싱싱한활전복과 생새우, 문어꼬치 등이 나오며 흑돼지도 목살과 오겹살 뿐만 아니라 특수부위까지 함께 구이로 즐길 수 있는 모듬메뉴이다.

돈대장의 기본반찬에는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고사리까지 나와주는데, 다 같이 함께 불판에 올려 구워먹는 것으로, 특히 고사리와 흑돼지의 궁합이 최고라는 평이다.

따라서 손님들은 육즙이 살아있는 흑돼지와 제주산 고사리를 같이 구워 곁들여서 먹는데 그 외에도 밑반찬으로 명이나물이나 쌈무, 파채무침 등이 다양하게 나와주고 심지어 간장게장까지 밑반찬으로 나와주니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돈대장만의 맛을 느껴 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에 먹는 메뉴인 치즈볶음밥은 폭포처럼 녹인 치즈를 위에 부어주어 보는 재미도 있고 바다해물라면은 꽃게가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가있고 큼지막한 문어다리도 들어가 있어서 돈대장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로 손꼽히고있다.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돈대장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번 맛보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재방문을 하고있고 그에 따른 인증으로 입구에 있는 방명록을 예로 들 수 있다"며 말을 전했다.

돈대장은 넓은 내부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단체모임을 가지기에도 좋고, 어린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베이비체어나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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