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독감은 가을부터 시작해 겨울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같이 면역력이 잘 떨어지는 사람은 반드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감기랑 증상이 똑같아 보일 수 있어도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안가면 큰 병으로 번질 수도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아서 큰병이 되면 어린이를 위험하게 만들며 폐가 안좋은 사람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명적이다.

예방접종, 어떤 바이러스 예방하나

독감예방접종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3가 백신은 3가지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며 4가 백신은 거기서 한 개가 더 늘어난다. 3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A형 인플루엔자 2종과 B형 독감바이러스 1종이 있다. 한편 4가는 A형 2종과 2가지의 B형 독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3가 백신은 비용 없이 맞을 수 있고 4가 백신은 제조사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니 참고해야 한다. 발병률이 높은 것들은 3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전문가들은 예방 범위가 높은 4가 백신을 추천한다.

독감 어떻게 예방할까?

독감이 퍼지기 전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가장 좋지만 독감에 좋은 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은 좋지 않다. 기침이 갑자기 나올 때는 휴지로 입을 가려서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열이 나거나 기침이 나는 감기 기운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독감 철인 가을~겨울에 인파가 복잡한 곳은 피하는 것을 추천하고 독감 증상이 있는 것 같으면 병원을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한다.

독감예방주사 맞을 때 주의할 점

독감예방접종은 가급적 맞아야 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접종 후에 맞은 부분이 부어서 근육통이 생긴다. 또한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로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일상에 방해가 될 정도로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부작용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급성열성질환 환자 혹은 감기 환자 같은 경우 진료부터 받은 다음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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