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재능기부 천사 셀러비코리아 셀럽들의 영상 기부 후원 플랫폼 `셀러비(CELEBe)`에 참여중인 가수 채연(버스터즈)이 희귀난치성질환어린이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셀러비는 유명 셀럽들이 팬들로부터 1대 1 맞춤 영상을 신청 받아 이를 제작해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익을 셀럽들이 지정한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서비스다. 새로운 형태의 기부 모델을 선보이며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셀러비에는 현재 배우 배정남, 서지석, 이현우. 가수 허각 유명 유튜버등 많은 셀럽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재능기부 협약식에는 셀러비코리아 박경범 대표와 버스터즈 가수 채연이 동참한 가운데 협회 관계자 윤완채. 손경희 손담수제청 위원이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수 많은 셀럽들의 연이은 동참 소식에 셀러비코리아는 후원 협약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재능기부를 통한 후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후원에 동참하게 된 채연은 “작년에 이런저런 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면서 “셀러비를 통해 팬들에게 사랑을 되돌려드릴 수 있고, 아픈 친구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채연은 2004년생으로 키즈 걸그룹 ‘큐티엘’에서 연예 활동을 시작해 2017년 5인조로 데뷔한 걸그룹 버스터즈에 합류했으며, EBS 인기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5대 MC로 지난해 발탁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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