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인천공항이 지난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불매운동 및 홍콩의 시위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개항이래 사상 최대 운송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일본노선 여객이 줄어든 반면, 동남아시아 및 중국 노선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여객 증가세를 이끈 것이 반영돼 최대 실적 달성을 이끌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7천116만9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연간 여객 수가 7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이다.

늘어나는 인천공항 이용객에 비해 주차장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을 만큼 차량을 통해 공항 방문 후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천공항 실내주차 ‘굿모닝주차’가 인기를 얻고 있다. 요금할인 및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장기 주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1일 1만원에 실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 할인 이벤트 외에도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주차 관계자는 “자가용 차량을 통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고 장기 주차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며 “새해 맞이 이벤트를 시작하며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와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 주차 시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실내 주차장의 경우 2일 기준, 3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추가 시 1만원만 추가해 이용할 수 있어 인천공항 터미널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또 24시간 CCTV가 작동하고 있어, 컴퓨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통해 언제나 고객이 직접 본인의 차량을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모두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항 도착 20분 전 예약 시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예약 및 상담 시스템으로 해외여행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업체는 KB손해보험 및 발렛보험과 탁송보험에 가입해 주차대행 이용 시 차량 관리에 걱정이 높은 이용자들을 위해 안전성을 높였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굿모닝주차’를 검색 후 공식 사이트 및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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