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수많은 향남 맛집들 중 우산식당은 차별화된 퀄리티와 특색 있는 맛으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대표 메뉴는 한우 뭉티기와 연탄 안창살 스테이크이며, 뭉티기의 경우는 육사시미와 조금 다른 차이를 보인다. 당일 도축한 육사시미의 일종이기 때문에 쫄긴하고 탱글한 육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연탄 안창살 스테이크의 경우 육즙을 제대로 가둬 두기 위해서 초벌 구이가 1차로 되어 나온다. 향남 맛집의 서비스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손님들 테이블에 나간 뒤, 직원들이 각 테이블에서 온도측정기를 이용해 200도가 되었을 때 굽고 잘라 서비스해준다. 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비결은 고기의 퀄리티도 있겠지만 철저한 굽기 과정 덕분이다.

위와 같이 까다로운 조건과 과정을 거치는 퀄리티 높은 조리 방식과 맛은 이미 인근 주민들을 통해 알려져 매장은 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우산식당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는 점심 특선을 만나볼 수 있다. 고등어구이와 가마솥밥, 얼큰한 소고기국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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