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찾아봐야할 곳이 있다.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과, 거침없는 동해안의 거친 파도 소리를 담은 곳. 바로 ‘하벳 풀빌라 앤 리조트’ 다. 영덕의 한가로운 바닷가 해변에 위치한 하벳의 입구에 들어서면 이곳의 독특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는다. 마치 그리스 지중해의 휴양지에 찾아온 듯한 환상에 빠진다. 이집트에서 직접 공수해 온 SunnyBeige Stone을 전문가의 손으로 하나하나 조각하여 쌓아올린 외관은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공간을 형성하는 기둥과 천장 등은 건축 소재에 어울리게 고대의 전통적인 요소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있어 해외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바람이 많은 영덕 바다의 특성을 감안한 중앙 개방형 건축 구조는 공간적 미학을 담고 있다. 다양한 자재로 구성되어 있는 외부는 웅장하면서도 차분하고, 객실의 인테리어는 구분을 두어 언제나 새로움을 선사한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 에서 ‘리조트 부문 대상’ 을 수상한 하벳 풀빌라 앤 리조트 이종현 대표는 건축가 출신이다. 그는 “인테리어부터 확실한 차별화를 두었다. 국내 최고의 건축가들과 아티스트들을 영입하여 건축되었다. 이집트와 지중해의 감성을 담았다.” 라고 언급했다.

하벳은 정말 유니크하다. 바닷가 해변 바로 앞에 리조트가 위치해 객실과 수영장, 레스토랑 어디에서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푸른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리조트 앞으로 펼쳐진 진청색 바다와 해변은 하벳 리조트의 가장 큰 볼거리다. 모든 객실은 바다 백사장과 바로 앞에 마주하고 있다. 객실의 전면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발코니는 문 전체가 열리는 폴딩 도어다. 발코니 문을 열면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가 방 안으로 쏟아져 들어올 것만 같다.

개인풀장이 구비된 단독 빌라는 수영장과 히노끼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은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위하여 성인용과 유아용이 따로 구분되어 있으며, 거칠고 아름다운 영덕의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히노끼 스파는 힘든 일상으로 지친 심신과 여행의 여독을 달래기에 부족함이 없다. 방에서도 바다를 느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침대에서 감상하게 된다. 룸 컨디션도 최상이다. 친절한 서비스와 무료 무선 인터넷은 물론이고, 숙박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최고급으로 비치되어 있어 프리미엄 풀빌라의 고급스러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르데’ 에서는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솜씨 있는 쉐프들이 지역 내에서 공수한 최고급 식재료 만든 최상급 요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최고급 한우 스테이크와 대게 로제 파스타 등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하벳 리조트는 스몰웨딩, 기념일 행사, 돌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와인 강좌, 칵테일 강좌 등 다양한 복합·문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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