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시몬스침대 부사장(왼쪽), 엄태준 이천시장(출처=시몬스)
이정호 시몬스침대 부사장(왼쪽), 엄태준 이천시장(출처=시몬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설 명절을 맞아 이천 시민을 위해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새해 소식을 전했다.

시몬스침대는 지난 20일 이천 시청에서 이정호 시몬스침대 부사장,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이천 시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고려해 이천시에 총 35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350대를, 모가면에는 총 500만 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 11대를 지원했다.

이 부사장은 “설을 맞아 시몬스 팩토리움과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시 및 모가면 지역 주민이 좀 더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몬스침대는 앞으로도 이천 사회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스침대는 한국 시몬스의 심장부인 자체 생산 시스템과 세계 최고 설비를 자랑하는 수면연구 R&D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호흡하고 있다. 시몬스침대는 지역 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나눔 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몬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채용과 함께 다문화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 지역 내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이천시와 모가면에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압력밥솥, 가스자동차단기(가스안심콕), 보행보조기(실버카) 등을 기부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이천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시몬스 침대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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