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명절 연휴 친지모임에 참석하는 대신, 가족단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차례를 지내고, 엄청난 교통 체증을 견딘 뒤 친지 및 친척들과 한 집에 모이는 것보다, 가족끼리 떠나는 여행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

긴 연휴라면 해외여행 일정을 계획하지만 이번 설연휴처럼 비교적 짧은 연휴기간에는 국내 여행지를 선호한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제주도. 많은 이들이 설 연휴 기간 내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내륙 지방들에 비해 온도가 높다. 야자수가 잘 자랄 수 있는 정도. 때문에 특히 추운 날씨인 설에 인기가 높은 편이며 이때에 맞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의 힐링여행이 이번 여행의 핵심이라면 고급 호텔들이 위치한 중문관광단지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귀포 중문은 평화로를 이용해 달리면 공항에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제주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중문은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다. 

그중에서도 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갈치조림 맛집 은갈치 전문점 ‘기원뚝배기’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꼭 가봐야 할 제주도 맛집리스트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기원뚝배기는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도 휴무없이 운영한다고 밝혀 설연휴기간 제주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기원뚝배기에서는 제주도 바다에서 나온 싱싱한 갈치를 수협에서 바로 공수해 특제 양념을 넣고 푹 끓여낸 갈치조림을 선보인다. 갈치조림의 맛은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는 평이다. 해산물이나 생선 특유의 비린 냄새를 모두 잡고 감칠 맛을 한껏 더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양념의 간도 딱 알맞아 밥을 비벼먹기에도 제격이다.

또, 갈치조림만 주문해도 1인당 전복 한 개씩을 서비스로 제공해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을 엿볼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제공되는 곁들임 찬들도 훌륭하다. 제주도의 해풍을 받으며 자란 배추로 직접 담근 김치와 제철 음식은 서귀포 맛집 ‘기원뚝배기’의 별미다. 

이와 같이 기원뚝배기는 곁들임 찬부터 메인메뉴까지 알차고 실한 구성을 자랑해 제주도 서귀포 중문 가볼만한 곳으로 입소문나고 있다.

한편 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집 기원뚝배기 관계자는 “기원뚝배기는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무료 픽업서비스를 영업시간 동안 제공하고 있다.”라며 “아침메뉴로는 10가지의 재료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전복뚝배기가 인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으로 예약한 뒤 갈치조림을 즐기면 해물뚝배기와 성게미역국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를 정성껏 조리해 손님상에 올리겠다.”라고 전했다.

서귀포 지역 대표 맛집 기원뚝배기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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