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이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당초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최종예선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여파로 최종예선 개최지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바뀌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의 확산 상황을 면밀히 평가하고, 선수와 대표단의 안전을 위해 개최지를 베오그라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자농구 최종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세계랭킹 19위)은 C조로 중국(8위), 영국(18위), 스페인(3위) 등 강호들과 함께 한 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에서 1승만 거둬도 조 3위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지만 세 팀 모두 우리나라보다 랭킹이 높은 강호들인 만큼 쉽지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다만, 개최지가 갑자기 변경되며 우선 아시아 강호 중국이 홈의 이점이 사라진 점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월 6일 스페인과 1차전을 갖은 뒤 8일 영국, 9일 중국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 우리 여자농구 대표팀이 가장 최근 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8강까지 올랐던 2008년 베이징 대회가 마지막이다.

12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농구 대표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인플레이 게임은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대한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플레이 게임에서는 여자농구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은 물론 NBA, KBL, WKBL 등 농구 종목을 비롯해 MLB, KBO, K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주요 스포츠 종목에 대한 승부예측 게임을 제공 중이다. 

인플레이 게임이 서비스하는 스포츠 종목만 무려 39가지에 달하며 농구 종목의 경우 풀쿼터 승패 + 언더/오버 조합이 가능하고, 쿼터별/세트별 승패, 핸디캡, 오버/언더를 실시간으로 배팅하는 등 200여가지의 베팅타입도 보유하고 있다. 인플레이 게임의 데이터베이스는 세계적인 스포츠 데이터 업체인 Betradar에서 제공받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분석데이터를 통해 보다 쉽게 스포츠경기분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포츠 뿐만 아니라 롤, 오버워치, 스타 등 E-Sports 종목 6가지에 대한 승부예측도 제공 중이며 맞고, 7포커, 바둑이 총 3가지 웹보드 게임 운영 중으로 라이브 경기가 없을 때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 인플레이 게임 관계자는 “이같은 경쟁력으로 지난해 스포츠동아에서 진행하는 2019 소비자 신뢰만족도 1위 스포츠베팅 게임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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