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 유학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 진출한 우리나라 유학생은 2만 명을 돌파했으며, 그중 영국의 한국 유학생 수는 증가율이 2배를 웃도는 등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영국이 유럽 유학지 중에서도 인기인 이유는 영어의 본고장으로서 언어를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 영국은 다른 유럽 국가로 이동이 용이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맣은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국 유학을 돕는 UKCA 파운데이션 과정이 오는 2월 개강한다고 밝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UKCA는 영국 국립 UCA 대학교 공식 인증 파운데이션 교육기관이다. 영국 UCA 대학교는 2020 영국 가디언지 선정 영국대학랭킹 13위에 오를 정도로 명문대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또 120여 개의 예술 전공학과, 미술 디자인 연구분야 세계 10권 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국 UCA 대학교 런던 근교의 4개 캠퍼스에서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학과별로 보유한 장비는 전문가용 장비로서 실무경험을 쌓기에 최적화돼 있다. 이 덕분에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전에 투입돼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다.

UKCA는 이러한 UCA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이수할 수 있는 곳이다. UKCA를 통해 파운데이션 코스를 이수하게 되면, 3년의 BA과정을 영국 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 이는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제공한다.

박해미 공동대표는 “UKCA는 영국 UCA에서 인증한 공식 인증 파운데이션 교육기관이다. 영국 대학 출신의 우수한 강사진이 본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UKCA 파운데이션 과정 후 인터뷰를 생략하고 본교 입학이 가능한 특권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UKCA의 입학은 수시모집이 아니라 2월과 9월의 정해진 기간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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