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정부는 2020년도 예산안 심의를 제출하여 현재 의회에서 검토 중이다. 그 과정에서 '골든비자 제도의 적용 범위'에 대한 재검토를 포함한 예산안 수정을 위한 안건들을 발의되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2년도부터 외국 자본 투자로 인해 리스본, 포르투와 같은 대도시의 평당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포르투갈 국민들의 거주지가 점차 외곽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사회당은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을 타파하는 동시에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 대한 투자, 도시 재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고자 골든비자 법안 개정을 상정하였다.

그러나 예산안이 통과되고 2020년도 연말에 골든 비자 관련 법안의 개정 내용이 발표되더라도 구체적 가이드라인 구축까지 상당 기간을 요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야 최종적으로 법안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골든비자 법안 개정은 리스본, 포르투 지역의 부동산 투기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다. 2018년에 포르투갈에서 판매된 부동산 건수는 242,091건이지만 그 해 승인된 골든비자 케이스 숫자는 1,332건이다. 100% 부동산을 통해 골든비자를 승인받은 것으로 가정해도 골든비자 프로그램이 포르투갈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0.55%에 불과한 셈이다.

유럽투자이민 전문 고려이주공사 관계자는 “골든비자 제도 개정이 리스본/포르투 지역의 부동산 투기 완화와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국내외 골든비자 프로그램 관련 업계에서는 관련 개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당인 사회당이 발의한 사안이기 때문에 기정사실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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