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휴식의 고시원 프렌차이즈 휴식 레지던스가 10호점 개점 예정 일정을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공간재생을 통해 청년들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공간재생이란 노후화된 고시원을 임대 후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식회사 휴식은 단순히 공간재생을 통해 시설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기존 고시원과 달리 개별호실에 화장실, 세면대, 샤워시설을 독립적으로 제공해 개인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이며 CCTV, 도어락, 스프링쿨러 설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휴식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휴식의 김환종 대표는 “도심 내에서 소득이 낮은 청년들이 보증금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은 고시원밖에 없다. 그러나 과거 고시원의 이미지는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청년들에게 보증금 없이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방법이 고시원밖에 없어 노후화된 고시원을 공간재생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