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이 있다. 바로, 배달 대행업체의 모 배달원이 고객에게 주문된 치킨 중 일부를 몰래 빼먹은 사진이다. 해당 사진은 인터넷 상에서 널리 퍼져 수많은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사건들이 알려지며 고객들은 배달이나 물류 서비스에 대한 불신감을 호소했다.

물론, 악의를 가지고 물류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블랙 컨슈머들도 많다. 물류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착오나 실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물품의 하자를 물류 서비스 측의 책임이라고 요구하는 블랙 컨슈머들은 여러 기업과 물류 서비스센터에서 꺼려하는 대상이다.

이러한 블랙 컨슈머를 줄이고, 기존 고객들과의 신뢰를 두텁게 쌓고자, 물류 센터 내 CCTV를 도입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CCTV설치의 경우 기존 물류센터 직원들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실제 영상을 확보하더라도 도난방지의 역할에 그칠 뿐 분쟁 해소 등을 위한 완벽한 증거를 확보할 수 없다.

이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리얼패킹’이다. 리얼패킹의 경우 기존 CCTV로는 불가능했던 주문단위 영상촬영 및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기존 물류 서비스 직원들의 작업자 감시로 인한 인권침해나 신상정보 노출 우려를 덜어낼 수 있으며, 소비자의 불만에 따른 손실 비용을 크게 낮추고 있다.

우수 3PL(물류대행)업체 디아이로지스 또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확보하고자 리얼패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디아이로지스는 리얼패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도입 전보다 작년 한해 무려 4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단순한 물류 서비스가 아닌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리얼패킹 서비스를 활용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디아이로지스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 리얼패킹 서비스를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3PL(물류대행)업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디아이로지스는 국내 배송은 물론 해외배송, 냉동 배송까지 다양한 배송을 위해 자체 WMS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업체별 맞춤 반품 프로세스 구축을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자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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