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실내·외 주차장을 보유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포공항 주차대행 정식 업체 ‘SK주차장’이 평일 1만원, 주말 1만 5천원 가량의 저렴한 주차요금을 선보인다. SK주차장 측이 제시하는 금액은 김포공항 공영주차장과 비교해 50% 가량 저렴한 비용이다.

저렴한 금액 외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3일 이상 이용객에 한하여 주차대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3일 이하의 이용객에게는 1만원의 주차대행비가 발생한다.)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권에 위치한 김포공항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수도권 어디에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노약자 및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짐이 많은 여행객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이러한 이들은 대부분 자차로 공항을 이용한다. 김포공항의 주차요금은 평일 기준 하루 2만원, 주말 기준 하루 3만원 가량으로 다소 비싸게 책정돼 있다.

이에 주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여행경비를 아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상대적으로 김포공항 주차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들을 이용하고 있다. 대행업체들은 대부분 공영 주차장보다 저렴한 이용요금을 책정해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주차대행업체들도 기승을 부려 피해를 입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저렴한 주차요금과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으나 아파트 및 오피스텔 지하 등에 주차해 불법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부과를 받는 사례가 허다하다.

불법주차대행업체들은 대다수가 주차장을 보유하지 않아 아파트 및 오피스텔 지하 등에 주차해 불법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부과를 받는 경우 등 다양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심지어 고객의 차량을 타고 출퇴근하는 직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이들의 횡포는 도를 넘어서고 있어 여행객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대행업체들은 주차대행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에도 보상을 받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실내주차장이라 홍보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은 김포공항과 다소 거리가 떨어진 마곡지구(공항에서 왕복 15km)에 위치해 있는 반면, SK주차장은 김포공항에서 약 1.5k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셔틀을 이용할 경우 공항과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주차대행(발렛서비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기사들은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불미스러운 사고에도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용객이 차량을 접수할 때 발렛보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실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주차장 관계자는 SK주차장의 이용시간은 4시부터 24시까지며, 자세한 주차장 이용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 플러스친구 또는 김포공항 SK주차장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으로 인천공항 주차비, 주차요금과 관련된 문의도 함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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