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올해들어, 스마트폰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 현상은 이른바 ‘단통법’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휴대폰 가게매장 인근에 사는 A씨(27)에 따르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 시대에 비해, 너무 고가의 핸드폰만 나오다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입이 망설여지게 된다.”면서 “휴대폰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들의 일상가운데 꼭 필요한 필수물품이 되었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 핸드폰을 고르면서 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휴대폰싸게사는법, 핸드폰싸게사는법, 핸드폰싸게파는곳, 스마트폰싸게사는법’ 등의 키워드들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검색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갤럭시s20의 출시를 앞두면서 앞으로 얼마나 값이 올라 출시할지, 스마트폰 평균가격은 얼마나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각 지역 휴대폰 대리점은 어떻게 해야 소비자층을 잡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휴대폰을 싸게 사기 위한 수단으로 휴대폰 싸게 파는 매장을 뜻하는 ‘성지’나 해당 지역구에 싸게 파는 대리점을 지칭하는 ‘좌표’를 찾고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10, 갤럭시s10e, 아이폰11, 아이폰 11pro 등 최저 40만원대~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좌표동맹’ 관계자는 “핸드폰 구매가 어렵거나, 시세를 몰라 출시가 그대로 기기값을 내는 사례들을 많이 봤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좌표동맹에서는 KT∙SKT∙LG번호이동과 기기변경 등 특가를 위한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고 서울,부산,대전,대구,부천 등 지역구에 관계없이 핸드폰싼곳(휴대폰싼곳), 성지 좌표, 시세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대폰시세표 및 좌표 공유 포럼 사이트, 네이버카페 ‘좌표동맹’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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