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구글 환불 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환불팩토리'가 수수료 30%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전했다.

환불팩토리는 애플, 구글 환불을 전문으로 하는 후불제 방식의 대행사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양산형 게임들도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양산형 게임의 특징은 현금결제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으면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대부분 랜덤박스, 육성 아이템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유료로 결제하지 않으면 아이템으로 사용하지 않는 유저와 큰 격차를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불안감으로 유료로 아이템을 사고는 한다.

유료로 아이템을 결제한 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지속적인 랜덤박스 선택, 아이템 결제를 요구하는 게임사의 행태에 지쳐 환불을 원하는 이들도 많다.

환불팩토리 관계자는 "구글 환불 대행업체를 선택할 때는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정식 사업자 등록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등록 업체에서 환불을 진행하면 개인정보를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식 환불 대행업체는 고객의 계정 상태에 따라, 결제방식에 따라 어느 정도 환불금이 나올지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일 경우 대부분이 불법 사기업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야 한다"며 "구글은 65일 이내, 애플 아이폰 환불은 60일 이내에 환불 요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불팩토리를 통한 환불 진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연락처 및 카톡 상담으로 가능하다. 현재 수수료 30% 인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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