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도 이상의 고온 1시간 이상 견디는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이건창호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ADS 80 FR 60.
900도 이상의 고온 1시간 이상 견디는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이건창호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ADS 80 FR 60.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5월부터 ‘건축물관리법’1)이 시행됨에 따라 화재에 안전한 내화건축자재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건축자재는 화재 시 생명과 재산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신뢰성과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은 자재 선택이 중요하다. 여기에 구매 시점에도 성능 시험 당시와 동일한 성능으로 제조·유통되고 있는지, 시공능력을 갖춘 업체의 제품인지까지 깐깐하게 따져봐야 한다.

대표적인 내화자재로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창호에서 제작한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ADS 80 FR 60’, KCC의 무기 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LG하우시스의 ‘내화 PF방화띠’, 지오스 에어로젤의 내화 페인트 ‘로바 쉴드’ 등이 있다.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ADS 80 FR 60(외닫이/양여닫이 타입)’은 창호 업계 최초로 방재시험연구원의 ‘갑종 방화 인증(KS F 2268-1, KS F 2846, KS F 3109)’을 획득한 제품이다.

방화도어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화염 속에서 일정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출입문을 말한다. 방화도어는 화재에 견디는 시간에 따라 갑종과 을종으로 나뉘는데, 갑종은 900도 이상의 고온 화재를 1시간 이상 버텨야 함은 물론이고 연기를 막아주는 차연 성능과 출입이 가능한 문의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해야만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

기존 방화문 시장을 선점해 온 철제 방화문과 달리, 알루미늄 재질로 일정 수준 이상의 방화 성능을 갖추는 것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런 점에서 알루미늄 프레임과 유리가 결합된 방화도어 제품이 국내 최초로 60분 비차열 내화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건창호의 ‘ADS 80 FR 60’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유리를 적용하여 심미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내·외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개방성 덕분에 범죄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