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안구건조증은 바람이 불면 심해지고 남녀노소가 달고사는 병 중 하나다. 우리나라 인구의 33%에게 있고 안과를 찾는 이유기도 하다. 가벼운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유발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또한 방치할 경우 각막이 손상돼 이전보다 안보일 수 있다. 따라서 안구 건조증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한 다음 제대로 치료받자.

안구건조증, 언제 가장 증상 심할까?

안구건조증 증상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서 진단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깜빡거릴때마다 뻑뻑해지고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들거나 따가울 수 있다. 또한 TV나 컴퓨터, 책을 볼 때 눈이 자주 침침해진다. 눈이 침침해지게 되면서 하던 일을 오래 하지 못하게 된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빛에 예민해지게 되는데 눈이 심하게 부실 수 있고 눈물을 많이 쏟게 된다. 바람 부는 날씨에는 눈물이 더 많이 난다. 따라서 눈이 아프게 되고 시력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안구가 말랐을 때 렌즈를 끼면 흰자가 충혈돼 붉어지기 때문에 끼지 않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이 가장 심한 시간대는 일어난 바로 다음부터 저녁시간이고 건조해지면 증상이 심해진다.

안구건조증, 눈 수술 후 찾아와..

안구건조증에 걸리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눈물이 적게 만들어지는 경우와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서 눈물이 빨리 마르는 것이다. 환경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전보다 탁해진 공기에 눈이 노출되면 눈이 건조해진다. 요새 습도가 부족한 곳에서 오래 있거나 컴퓨터를 오랜 시간동안 보면서 안구건조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스마트폰을 계속 하는 것 역시 안구건조증의 원인이다. 더불어 굴절수술 같은 다양한 눈 관련 수술을 받으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그밖에도 눈병이 있을 때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채 안약을 오랫동안 넣어도 안구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안약을 사용하고 싶으면 안과부터 먼저 가야한다.

안구건조증에 안좋은 음료 따로있다고?

안구건조증 예방법을 소개한다. 주기적으로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먼 곳을 응시하거나 한 시간에 약 한 번 씩 눈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눈 주위 혈점을 누르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게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데,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몸 안의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에 걸린 사람들은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인공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만들면서 수분을 채워주고 눈을 피로하지 않게 만든다. 이 때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반드시 일회용이어야 한다. 인공눈물이나 안약은 자주 넣어도 부작용이 없지만 자신의 눈 상태를 보면서 투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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