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우드픽)

환절기에 흔히 등장하는 증상이 있다. 바로 축농증, 비염이다. 비염이나 만성부비동염의 원인 중 비중격 만곡증이 대표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비중격 만곡증이란 코 안의 비중격이란 연골이 휘어져 있는 상태를 뜻한다. 비중격만곡증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갈 만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론 교정하는 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증상에 따라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비중격만곡증 원인, '외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어'

비중격만곡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첫 번째로, 이미 선천적으로 비중격이 휘어져 있을 수 있다. 출산할 때 자연분만을 한 경우 출산할 때 산도에 눌려 비중격 위치가 변할 수도 있고 자라나면서 자궁 내에서 생기는 압력에 의해 만곡증이 생길 수 있다. 성장기에 외상을 입게 돼 성장과정에서 비중격 만곡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외부적 충격이 가해져 비중격만곡증이 발생할 경우 코 모양 변형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 안에 있는 종양 및 이물질들로 인해 비중격 압박이 계속 장기간 계속되면서 후천성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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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수술 및 치료, '완벽한 치료방법은 수술?'

비중격 만곡증의 치료로는 코 세척, 약물 복용 등의 치료 역시 있지만 비중격을 완벽하게 치료하지 못한다. 비중격만곡증의 완치는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해야 한다. 비중격만곡증 증상이 있다 해서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를 진행한다고 해서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숨쉬는 것이 힘들 정도라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비중격만곡증의 완전한 치료는 비중격 성형술로 진행된다. 휘어진 뼈를 절제하거나 교정하는 등의 방법이다. 코 안 쪽에서 수술을 진행하므로 수술 흉터가 남지 않는다. 수술 후 주의사항은 코의 외상을 조심해야 하고 수술 후에 일정기간 추가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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