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상 - ‘콘텐츠로 싸운 친구들 콘텐츠로 화해시키기’ 시상 모습. 좌로부터 한.예.진 영상제작계열 김기현 교수, 수상자 군산고 2학년 최현준, 최호, 박명찬 (사진제공=한.예.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방송영상전문교육기관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제1회 크레이지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최종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재기발랄하고 끼 넘치는 영상 콘텐츠들 중에서 치열한 예심을 거쳐 9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한.예.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선 진출작들이 공개되어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좋아요’ 투표가 진행되었다.

한.예.진 영상제작계열 영상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유튜브 전공 교수진들의 심사와 유튜브 ‘좋아요’를 통한 온라인 투표 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크리에이티브상, 좋아요상, 엔터테이너상> 3개 부분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크리에이티브상은 ‘콘텐츠로 싸운 친구들 콘텐츠로 화해시키기’란 제목의 몰래카메라 형식의 웹예능 영상을 제작한 군산고 2학년 최호, 최현준, 박명찬 학생이, 좋아요상은 ‘주노의 실험교실’이라는 제목의 황당한 실험을 직접 해보며 개그감을 선보인 김해 임호고 3학년 홍준호 학생이, 엔터테이너상은 ‘속초와 걸음’이라는 제목으로 여행 브이로그를 멋지게 담아낸 동남고 3학년 윤솔 학생이 수상하였다.

3개 부문 수상자들은 한.예.진 입학장학금 및 상금과 한.예.진과 산학협약을 맺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본사 견학’의 특전이 주어지며 나머지 6편의 본선진출작들은 <크레이지상> 수상과 함께 한.예.진 입학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엔터테이너상 - ‘속초와 걸음’ 시상 모습. 좌로부터 한.예.진 영상제작계열 김기현 교수, 수상자 동남고 3학년 윤솔 (사진제공=한.예.진)

이번 콘테스트에서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한 군산고 2학년 최호 학생은 ‘PD가 꿈인 친구들 셋이 온라인으로 콘테스트 포스터를 보고 바로 콘텐츠 기획에 돌입했다. 출품작의 제목만큼이나 영상을 만드는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꿈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예.진은 지난해 샌드박스 네트워크와의 산학협약을 필두로, 영상제작계열 유튜브, 영상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유튜브로 대표 되는 온라인 및 모바일 영상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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