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문기업 티나쓰리디에서 개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3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코백’(코로나100m)앱이 신규 업데이트 버전인 ‘코백 플러스’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코백 앱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시설 반경 100m 접근 시 앱 이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푸쉬) 기능을 제공하여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새롭게 출시되는 ‘코백 플러스’는 기존 ‘코백’앱이 제공하던 방문 시설 접근 알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그리고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한 알림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였다.

개발사인 티나쓰리디의 배원석 개발 이사의 말에 따르면 “현재 정부로부터 공공 데이터를 제공받은 여러 앱들이 나왔다. 하지만 일부 국민들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었다.

코백 플러스에서는 구매 가능 날짜 알림 기능을 비롯해 앱을 사용하는 국민들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기능과 정보를 담아 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35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와 문의 전화 등 국민들의 관심을 몸소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공중 보건과 조속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3D GIS 등 자체 기술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나쓰리디는 ‘코백 플러스’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별도의 웹 페이지도 개발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전 버전인 ‘코백’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별도의 웹 페이지 개발이 완료되면 아이폰 사용자들도 확진자 방문 시설 근접이나 공적 마스크 5부제 알림 기능 등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코백 플러스’는 금일(13일) 밤으로 마무리 되어 출시될 예정이며, 원스토어나 티나쓰리디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티나쓰리디는 기존 이용자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코백 플러스’ 다운로드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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