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2020 예비창업패키지 스마트포레스트(스마트팜 및 드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산림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에서 모집하는 특화분야는 ‘스마트 포레스트’이며 산림조사부터 생산, 유통, 최종 소비까지 각 단계에서 다양한 4차 산업 기술과 산림 및 산림자원을 융합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을 비롯해 전담멘토, 창업교육 및 전문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산림분야 4차 산업혁명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내・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술특화 교육 및 컨설팅, 포럼, 브랜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20.3.17)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야 하며,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창업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0일 18시까지이며,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을 한국임업진흥원으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및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분야 4차산업 예비창업자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산림분야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기술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의 산림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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