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lobalwood.org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스웨덴 킨나프사의 앤드리츠 유니버설 슈레더(Andritz Universal Shredder) FRP type 2000P 분쇄기는 시간당 목재 잔여물 4톤을 처리할 수 있다. 처리가 끝난 바이오매스는 회사 전체의 난방시스템을 처리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된다.

FRP2000P는 대형 절단면을 가진 강력한 단축분쇄기다. 절단할 목재에 섞여있는 금속부품들을 제거하는 동시에 목재 잔여물 등을 한 단계 작업으로 분쇄한다. 칼날 2개가 서로 겹치면서 분쇄작업을 마치면 균일한 사이즈를 지닌 일정한 모양의 바이오매스 물질이 생산된다. 이전의 분쇄 시스템은 칼날과 망치로 분쇄하는 1차 분쇄기와 2차 마무리 분쇄기 2세트가 필요했는데 이 최신 분쇄기는 1차 분쇄기 없이 모든 작업을 신속하게 끝낼 수 있다.

FRP2000P는 기계 본체(Main Body)와 가구 잔여물 투입구, 회전 컨베이어라인으로 구성된다. 제작사인 킨나프(Kinnarp)사는 1942년 스웨덴에서 설립돼 현재 40여 개국에 진출한 고품질의 환경관련 기계업체로 매출액은 4억유로달러(약5천388억원)이다.  출처=globalw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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