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식회사 세민(대표이사 김학준)이 ‘홈피스랙’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DIY(Do It Yourself) 가구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홈피스랙’은 홈(home)과 오피스(office) 그리고 랙(rack)을 표현한 브랜드 네임으로 집과 사무실에 모두 적합한 프리미엄 수납랙이라는 뜻이다. 세민은 진열장, 옷걸이, 책상, 선반 등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한 DIY 조립식 앵글 홈피스랙 6종 제품을 18일 발표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공간활용 등의 이유로 기성제품이 아니라 DIY 가구 시장이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기존 산업용으로 활용도가 높았던 조립식 앵글 ‘랙’도 색다른 DIY 가구를 찾는 소비층의 이목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무볼트로 조립 가능한 홈피스랙의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가벼우며, 전면부에 결합부 홈이 보이지 않게 마무리가 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각 기둥은 2단으로 강한 내구성과 8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세민 관계자는 “혼자 조립 가능할 정도의 경량화와 간단함, 나아가 미관상 스타일리쉬한 특색을 잘 살린 홈피스랙은 DIY를 꿈꾸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DIY 가구 제품라인업을 확대와 주문제작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개된 홈피스랙은 6종으로 크게 세탁실, 베란다, 다용도실 등에서 선반과 진열장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군과 드래스룸 행거용 행거스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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