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 월간 통계 동향 요약

합판과 단판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입량이 감소했다. 수입량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진 제품군은 MDF와 제재목으로 이는 건설과 건축시장의 침체와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까지 겹쳐 얼어붙은 목재산업의 심각성을 반영해주고 있다. 특히 매년 증가세에 있던 제재목 수입마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목재업계에서는 재고처리도 못할 정도로 최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어 목탄과 목재칩 수입량도 줄었는데 이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건설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면 목재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전년 동기 누계 대비

원목 7.63%▼ 제재목 33.12%▼ 합판 7.38%▲ 단판 8.00%▲ MDF 48.56%▼

PB 및 OSB 2.6%▼ 목탄 20.23%▼ 성형목재 5.39%▼ 목재칩 22.96%▼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