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셀렉토커피

오늘날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 행위를 가치 있는 사회적 대의와 관련 지어, 이에 맞는 기업이라면 기꺼이 지갑을 연다. 실제로 한 리서치 업체의 조사 결과 사회적 책임 의식이 있는 제품을 꾸준히 찾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84%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우리(we)'와 경제(economy)'를 합성한 ’위코노미‘라는 개념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때아닌 불경기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자영업자의 혹한기가 계속되자, 수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로열티 면제, 배달 매출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용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본 소비자들은 착한 브랜드로 몰려 소비하며,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는 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 또한 꾸준히 사회적 활동에 앞장서며, ‘착한 기업’으로 위코노미 행렬에 올랐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는 단순한 지원책이 아닌 지역별 또는 매장 상황별로 분류해 체계적이면서 다양한 형태의 대책부터 마련했다.

가장 피해가 컸던 대구, 경북의 전 가맹점에는 2개월간 로열티를 면제해, 본사의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며 해당 지역 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전국 가맹점에 대대적인 배달 비용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가한 배달 매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꾸준히 셀렉토커피를 찾아준 소비자를 위해 재방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처럼 갑작스러운 불경기 이전에도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셀렉토커피의 다섯 가지 아메리카노 중 프리미엄 더 블랙 라인인 ‘에티오피아 첼바’는 이 뜻에 맞는 ‘기부 커피’로 통한다. 소비자가 이 커피를 구매하면 커피 1잔당 결식아동을 위한 우유 1팩이 기부된다. 셀렉토커피는 이 ‘ONE FOR ONE' 캠페인으로 지난해 5월 기준 16만 9,800팩의 우유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아이돌 ‘뉴키드’와 이벤트를 열어, 셀렉토커피의 일일 바리스타가 된 뉴키드가 직접 커피를 판매한 후 그 수익을 굿네이버스의 아동 보호 사업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두 캠페인의 공통점은 소비자의 ‘착한 소비’로 사회 공헌을 완성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셀렉토커피는 기업 윤리를 실천하는 동시에 브랜드 호감도와 마케팅 효과까지 얻었다.

한편, 셀렉토커피는 사회적 기업 이미지를 넘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100% 저격하는 브랜드로 통한다.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부터 다섯 가지 스페셜티 커피로 구성했고, 시즌마다 다양한 베리에이션 메뉴를 선보이며 한번 유입된 고객은 단골로 만드는 강력한 메뉴 경쟁력을 자랑한다. 셀렉토커피 관련 정보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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