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확진자가 늘어나자 건설사들은 모델하우스 개관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대방건설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도 오는 27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을 대체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여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세대모형 및 단지모형도, 커뮤니티까지 모두 VR영상으로 준비하여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검단신도시 AB10블록에 위치한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지하 2층~최고 29층 7개 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용 59㎡ 492세대, 84㎡ 230세대 총 722세대이다. 대방건설은 앞서 검단에서만 노블랜드1,2차를 분양을 완판하였으며 이번 3차 분양도 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 호재와 법원 및 검찰청 확정 등 연이은 이슈들로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전용면적 59㎡은 현재까지 총 342가구만이 공급되었으며 해당 면적의 청약 최고 경쟁률이 22:1로 마감될 만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형 아파트 공급이 희소하여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분양을 앞둔 단지들의 관심이 뜨겁다.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분양일정은 ▶4월 6일(월) 특별공급 접수 ▶4월 7일(화) 1순위 접수 ▶4월 8일(수) 2순위 접수 ▶4월 14일(화) 당첨자 발표순이며, 4월 14일(화)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에 한하여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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