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

백악관 잘 대처해도 20만명 사망4,700만개 일자리 사라질 전망

미국백악관 코로나19 TF팀은 미국이 거의 완벽하게 코로나 19에 대응해도 10~20만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형도 아무런 조치를 안 하면 사망자가 220만명이 나올 수 있으나 정부는 10만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워싱턴대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까지 계속된다면 8월초 사망자가 8.2만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이 토로나19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역조치 연장이 미국 결제엔 아주 나쁘지만, 먼저는 생명을 구해야 된다며 경제보다 방역에 우선을 두기로 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경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실업률이 현재 3%에서 32%까지 치솟고 4,7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존슨앤드존슨 “9월부터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미국의 존슨앤드존슨은 현재 10억달러를 투자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해 효과가 나타마면 내년 초에 10억개 이상 백신을 생산해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직·폐업 늘자 ...미 집세 납부 거부운동 번진다

미국 뉴욕시의 세입자는 약 540만 명으로 뉴욕시 전체인구의 3분의 2에 달한다. 세입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코로나 19 사태에 따는 실직과 폐업위기로 77%4월 임대료를 내기 어렵다고 답하면서, 임대료 거부운동을 시작했다. 세입자가 월세를 내지 못하면 임대인도 대출금 상환위기에 빠질 수 있다. 임대인들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부동산 지장 붕괴를 촉박할 수 있고, 은행도 위기에 빠질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상가담보대출 규모는 2.95조 달러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2.55조 달러보다 커진 상태다.

막장 치닫는 유가전쟁

사우디와 러시아가 미국의 셰일업체를 고사시키기 위해 원유생산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원유가는 2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미국 셰일업체의 채굴원가는 40~50달러로 유가가 하락하면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 금번 유가하락에 따라 재무구조가 취약한 셰일업체들이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

중국 Chana

제조업 일시반등에도 신중한 중국회복 아니다

중국은 2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냉각되어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35.7로 떨어졌다. 그러나 3월들어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52.0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중국경제전망도 밝지만 않다.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15.9%에서 2.3%로 수정한 바 있다

마스크 벗은 시진핑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주민들을 만나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경제활동을 재개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방정부는 코로나192차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금지령을 내리는 곳도 있다. 문제는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한 지역의 주민들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사업장에 나오지 않는 등 정신적 충격을 극복해 내기가 쉽지 않다.

한국 Korea

한은, 42일부터 통화스와프 120억달러 푼다

지나 319일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 달라 중 120억달러가 42일 들어온다. 은행들은 외화대출금의 110%에 해당하는 담보를 한국은행에 제공하고, 입찰방식으로 외화자금을 받는다. 한국은행은 입찰을 위한 최저금리로 금융회사 간 1일 달러대출 금리인 OIS(Overnight, Index Swaprate)0.25%의 가산금리를 붙여 정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외화수급 불균형이 완화되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어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재부 재원조달 비상등

정부의 4월 국고채 발행물량은 11.9조원으로 전년 동기 7.3조원 대비 63.0% 증가했다. 그러나 국고채 가격이 떨어지고 계획물량 만큼 국고채를 팔지 못하면 국가신인도도 하락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국고채를 매입하는 전문딜러가 국고채 판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가 판키운 온라인쇼핑 2월매출 34% 올라

코로나19사태로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업체의 2월 매출이 전년대비 34.3%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업체 중에서 식품부문 매출은 무려 92.5%, 생활용품 44.5%, 아동 및 유아용품 40.6%, 화장품 37.5% 증가했다.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7.5%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 급증에 은행 취약해져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의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지원 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은행들이 경제충격에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 신한, KB국민, 우리, 하나, 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2월 대출잔액은 455조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지난해 말 대비 11조원 증가했다. 5대 지중은행은행의 연체율도 0.35%에서 20.44%로 증가했으며 무수익여신의 비율도 지난해 말 0.60%에서 20.66%로 상승했다.

무디스, 국내은행 전망 부정적하향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국내은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적적으로 조정했다. 은행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 항공, 건설, 해운 업종의 부도율이높아졌고 숙박, 음식, 운송업 등에 대출이 증가했으며 모든 업종에 대해 원리금 상환을 유예했을 쁜 아니라,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무디스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12개국의 은행에 대해서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흥국 Newly Industrial Countries

유가 20달러 깨졌다

유가는 올해 초만 해도 배럴당 60달러대를 유지해 왔으나 3개월 만에 코로나19에 따라 항공유 수요가 75% 가량 떨어지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미국의 셰일업체를 고사시키기 위해 증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장중 한때 2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금지명령 뿐 아니라 유가보다 저장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산유국간 합의가 없으면 유가는 2분기에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 신훙국 국가부도 경고

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이 자국통화를 찍어 국채 및 회사채를 사들여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로 기축 통화국이 써온 통화정책 수단이다. 그러나 신흥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시도하면 자국 통화가치 하락으로 자본유출이 발생해 외환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신흥국인 브라질, 폴란드, 콜롬비아, 필리핀, 남아공, 체코 등이 경제충격을 막기 위해 대규모 약정 완화에 나서고 있다. 기축통화국도 양적완화로 경기부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흥국의 양적완화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신흥국이 양적완화로 국가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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