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4월 22일(수) 2020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보조사업 대상자 4개소를 선정했다.

현재 인천 서구는 목재생산업으로 등록된 업체가 390개소로 인천시의 56%, 전국의 7.4%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항배후단지 등으로 목재산업시설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적으로 20개소(총 사업비 4,000백만원)가 시행되는 사업으로 인천 서구에서는 전국대비 20%인 4개소(총사업비 800백만원)를 시행하게 되며, 개소 당 사업비200백만원(자부담 80백만원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보조사업 공모 신청한 ㈜대양목재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하고 신청자 대표로부터 사업의 필요성 및 도입시설에 대한 열띤 사업설명을 듣고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하여 보조사업자의 사업설명을 듣고 심사를 진행하여 “(주)대양목재, 대문목재(주), ㈜삼광목재, 영성산업(주)가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전국 최대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최근까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29개소의 현대화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목재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업담당자는 “2021년에는 보다 많은 사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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