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일상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인체 공학적 요소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한 ‘옴텡크삼(OMTÄNKSAM)’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컬렉션은 신체 기능의 변화로 불편함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안의 모든 영역에서 편안함과 기능성뿐 아니라 안전함을 제공하기 위한 이케아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스웨덴어로 ‘배려’를 뜻하는 ‘’ 컬렉션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장애 요소를 극복하고, 보다 행복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인체공학 전문가, 물리 치료사, 테라피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신체 데이터를 제품 디자인과 기능적 요소에 활용했다.

옴텡크삼 컬렉션은 테이블, 암체어 등의 가구부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홈퍼니싱 액세서리까지 총 22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사용자를 배려한 스마트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더해 시니어는 물론 신체 기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높은 등받이와 허리 지지대,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한 목 베개를 갖춘 암체어(299,000원)는 오랜 시간 앉아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경사진 디자인의 풋스툴(99,900원)은 다리를 올렸을때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유리컵(4개입, 7,900원)과 꽃병(12,900원/19,900원)은 잡기 쉬운 디자인으로 편리성과 안전성을 더했으며,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편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길게 제작된 구둣주걱(4,900원)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이케아의 크리에이티브 리더인 브릿 몬티(Britt Monti)는 “옴텡크삼 컬렉션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5 %가 어떤 형태로든 장애를 겪고 있으며, 빠르게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했다”며, “이케아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침실과 욕실 및 주방에도 스마트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의 옴텡크삼 컬렉션을 확대 적용해 많은 사람들의 편안하고 독립적인 삶을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옴텡크삼 컬렉션은 오는 5월 1일부터 이케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케아 ‘옴텡크삼’ 컬렉션_구둣주걱
이케아 ‘옴텡크삼’ 컬렉션_구둣주걱
이케아 ‘옴텡크삼’ 컬렉션_꽃병
이케아 ‘옴텡크삼’ 컬렉션_꽃병
이케아 ‘옴텡크삼’ 컬렉션_암체어와 풋스툴
이케아 ‘옴텡크삼’ 컬렉션_암체어와 풋스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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