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업체에 의한 국산재 폄하 풍토가 목재업계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는데…

지난 수십 년간 무늬목만 전문으로 생상하고 있는 모 업체 사장은 “똑같은 원목 들여다가 똑같은 기계를 사용해, 무늬목을 깎는 것만 국내에서 하는데도 국산 무늬목이라고 하면 아직도 색안경부터 쓰고 본다”고 푸념.

그는 또 “분명 수입산에 뒤지지 않는 제품이라도 국산재라고 하면 십중팔구 공사과정에서 시비가 붙게 마련”이라며 “자기들도 미국산이나 일본산 유럽산 제품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산 만드는 입장이면서 국산품 폄하 고질병이 웬 말”이냐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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