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여름을 맞아 자연스러움을 풍기는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이 원목 인테리어로 향하고 있다.

화려한 무늬나 염료로 멋을 강조하기보다는 다른 가구들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주거 공간에 잘 스며드는 원목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원목가구 중에서도 특히, 통원목을 사용한 우드슬랩테이블은 여러 연령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바로 원목가구는 다소 밋밋할 것이라는 우려를 깨버렸기 때문이다. 청정 자연에서 수십년 동안 자란 원목을 수직으로 잘라 제작한 우드슬랩은 나무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 엣지, 나이테가 식탁 표면에 그대로 드러나는 원목가구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우드슬랩테이블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데 장기간의 건조과정을 거친 후, 제작이 시작되므로 온도 및 날씨에 따른 수축, 팽창, 뒤틀림 현상이 적다.

원목가구 전문 브랜드 라피노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수종이 가진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손수 제작한 우드슬랩테이블을 쇼룸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2020년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시상식에서 전도 유망한 브랜드로 인정 받아 1위 수상을 기념하면서 5월에 이어 무료 설치 및 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및 해외에서 들여온 원목으로 만들어진 우드슬랩테이블은 물론 자사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해서 내놓은 ‘케언즈’시리즈 및 ‘루디아나’시리즈를 포함하여 전 제품에 적용된다. 라피노 관계자 해당 이벤트에 대해 ‘우드슬랩테이블은 통원목으로 제작되어 무게감이 상당한 탓에 인건비와 배송 비 부담이 클 수 있지만, 본사에서 소비자들의 비용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원목가구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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