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촉진 및 국내반입 기반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31(월)까지 ’20년 해외산림자원개발 융자금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예산은 총액 16억원이며 융자 신청이 가능한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조림지 매수 사업 등으로, 각 사업 특성에 따라 거치 및 상환기간은 상이하나 금리는 모두 1.5% 저리로 지원된다.

「해외 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 제7조에 의거,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자 중 당해 연도 실시가 확정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대상자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사전 심사와 산림청의 융자 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ofiis.kofpi.or.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제반 서류와 함께 사업담당자에게 전자메일(cswon@kofpi.or.kr) 또는 우편접수(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75, 5층 해외산림협력실)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산림투자 기업의 애로사항이 융자 활용을 통해 일부 해소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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