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민간 및 공공 업체와 개인 모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운동에 참여하면서 삼림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부동산 업체 Savills (새빌스) 사의 2019Spotlight: 영국 삼림 보고서 (UK Forestry report)에 의하면, 자산군의 최근 실적뿐 아니라 삼림 업의 친환경적인 혜택에 고무되어 영국의 삼림 시장에 참가하는 새로운 구매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 변화라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중 인식의 변화로 인해 윤리적인 기후 관리를 염려하는 투자자들이 해결 방안의 일부로 삼림 업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영국산림지와 벌채
영국산림지와 벌채 출처=globalwood.org

 

새빌스 사의 삼림 부문 책임자인 제임스 애덤슨 (James Adamson)은 말한다. “상업용 삼림지와 관련하여 논의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리 방법은 아주 명백합니다. 목재를 이용해서 천연 자재를 생산하는 현 상황에서 세계 인구 증가로 인해 천연 삼림지는 제한될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필요로 하는 원목을 조달하기 위해 재배지가 필요하고, 인증 기준을 이용해서 가장 상업적으로 관리되는 삼림지에도 생물의 다양성과 보존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작년 삼림 시장에서는 새로운 구매자들의 관심이 특징이었던 반면, 최근 동향을 보면 낮은 공급과 치열한 경쟁, 합리적인 목재 가격, 전역에 걸친 자산 가치의 상승이 특징이다.

새빌스 사의 전원 지역 연구를 담당하는 니콜라 버킹엄 (Nicola Buckingham)은 말한다. “삼림 업계에 관한 관심의 증가는 작년에 정당 공약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나무 심기로 알 수 있습니다.”

묘목 물량

이런 긍정적인 공약은 아주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복잡한 보조금 제도와 느린 절차, 묘목 물량의 부족, 경쟁적인 토지 이용으로 인한 토지 가격의 상승이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나무 심기를 어떻게 할지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거의 없습니다.”  출처=globalw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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