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건설 경기가 일부 자재의 품귀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인상 전망 등에도 불구하고 활황을 보이고 있다고 18일 CNN머니가 보도했다. 이처럼 주택건설을 둘러싼 환경은 좋지 않으나 신규주택건설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CNN머니의 전망이다.
시멘트, 석고벽 보드, 단열재 등의 가격은 모두 전년 대비 10% 이상 올랐고, 특히 목재가격은 50% 가까이 상승했으며 목재를 제외한 대부분의 원자재들이 부족해 일부 카운티에서는 건축계획이 보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아직 많은 지역에서 주택 건설이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주택착공 건수는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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