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로 올들어 7월까지 부도 처리된 일반 건설회사가 90개를 돌파했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7월 문을 닫은 일반 건설회사는 94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개사에 비해 44.6% 증가한 것이다.
1~7월의 경우 한달 평균 13개사가 문을 닫은 점을 고려해 볼 때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 연말까지 부도 처리되는 일반 건설사는 당초 예상치(140여개사) 보다 많은 160여개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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