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뷰티레스트 1870(Beautyrest 1870)’ 한정판 매트리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브랜드 역사 및 기술력을 실감나게 전달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뷰티레스트 1870’ 팝업은 8월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독보적인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집약해 출시한 ‘뷰티레스트 1870’ 한정판 매트리스와 더불어,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150년의 역사가 기록된 ‘헤리티지 앨리’, 한국 시몬스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VR 체험 존’, 실제 매트리스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롤링시험기’ 등 다양한 공간 구성 및 체험을 통해 시몬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달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몬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1,8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뷰티레스트 1870’은 시몬스의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 내장재뿐만 아니라 1900년대 시몬스 매트리스 원단의 패턴, 색상, 감촉 등을 재현한 매트리스다. 특히, 한국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에만 사용되는 삼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 – 포켓스프링(Advanced – Pocket Spring)’을 통해 한층 탁월한 지지력을 자랑한다.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유일하게 소프트한 면과 단단한 면 두 가지 면으로 구성돼 양면으로 활용 가능하며, 라지 킹(Large King)과 킹 오브 킹(King of King)의 대형 사이즈로 선택 가능하다. 매트리스를 숨쉬게 하는 측면의 에어홀(Air Hole)에는 브랜드 150주년을 기념하는 고유 마크를 넣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와 함께, 1900년대 당시 실제 광고에 등장했던 제품을 그대로 재현한 프레임 신제품 2종 ‘1870 클래식 에디션(1870 Classic Edition)’과 ‘1870 레트로 에디션(1870 Retro Edition)’의 체험까지 가능해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제품뿐만 아니라 시몬스 침대의 역사적 발자취 및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실제 한국 시몬스의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팩토리움’의 수면연구 R&D센터에서 매트리스 내구성 테스트에 사용하는 ‘롤링시험기’가 설치돼 독보적인 기술력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준다. 또한, 100여 년 전 침대를 만들 때 사용했던 기계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시몬스 광고 등이 전시된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 공간을 통해 브랜드의 150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시몬스 침대의 전 생산과정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존’을 구성해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VR을 통해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팩토리움’ 공간을 360도로 둘러보며,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고 품질의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한국 시몬스의 기술력을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생활가전팀 오세은 팀장은 “최근 업계에서는 매장을 단순한 쇼룸이 아닌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로 채우고 있다”며 “이번 시몬스 침대 팝업스토어를 통해 VR 체험, 롤링시험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준비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서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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