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서병륜 회장

 

한국목재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목재산업 전문매거진 “한국목재신문”은 한국 목재산업 및 시장 현황 등을 홍보하는 전문 신문사로서 그 명성은 목재 역사에 길이 남을 뿐만 아니라, 목재업계의 어려움과 현장을 대변하는 동반자로 지난 21년 동안 산업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항상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고 구축할 뿐만 아니라, 21년의 역사를 잘 지켜내고 번성시킨 것이야 말로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목재업계도 예외 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의 축소와 국가 간의 무역 봉쇄조치로 시장 규모는 계속 줄어들고, 목재 생산업체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고 물량은 그대로 남아있으며, 심화되는 금융의 유동성 위기와 불안이 뒤따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합니다.

올 해 들어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는 환경변화에도 빨리 적응해야 하겠습니다. 목재업계도 새로운 경영시스템이 조속히 안정화되어 경영의 불안정을 감소시키고, 재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19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서로에게 위로와 안식을 나누는 공감과 연대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의 중심이 되서 바람직한 목재 수요창출과 문화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으로 더 많은 홍보와 가교역할을 하리라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노고가 많으셨던 임, 직원 및 기자 여러분들에게도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이 있어 행복한 독자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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