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난 6월 이후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벌써 세 번째 발표됐다. 업계에 따르면 규제를 포함한 다양한 대책들로 인해 소비자의 피로도는 매우 높은 상태인데, 대출이 강화되고 분양권전매, 청약자격, 세금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여유자금 없이는 내집마련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집값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더욱 힘들어진 내 집 마련에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 조건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한 ' 민간임대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세보증금과 월세의 상승률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양도세나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새 아파트 거주를 희망하지만 목돈이 부족하고 청약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일정 기간 임대료를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그 중 부산시 북구 구포동 일대에 추진되는 민간임대아파트 '구포 리버시티'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포 리버시티는 도시 전철 3호선 구포역과 2호선 구명역, KTX 구포역이 있는 역세권에 위치하여 뛰어난 교통환경과 구포초, 가람중, 대형전통시장인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아파트에 당첨된 후에도 필요하면 일반 분양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구포리버시티는 지하 4층~지상 33층의 아파트 292세대, 오피스텔 76세대, 총 368세대의 규모로 계획되어있다. 

홍보관은 구포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인해 관람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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